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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라씨로] "신재생·화석 안 가리네"…에너지株 투심 '꿈틀'
21일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에너지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강한 흐름을 보였다. 해상 풍력발전단지와 수상 태양광 사업 추진과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수주 호조 소식의 영향이다.

한경라씨로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이날 주식시장에서 , , 이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전일 대비 1900원(9.09%) 오른 2만2800원에, 씨에스윈드는 3800원(7.52%) 상승한 5만4300원에, GS글로벌은 115원(3.58%) 뛴 333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의 수주실적이 59억달러로, 상반기가 끝나지 않은 현재 시점에 올해 수주 목표액(91억달러)의 65%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였다. LNG운반선 발주 시장 호황이 부각된 영향으로 (6.46%)과 (5.99%)도 상승했다. LNG운반선 화물창에 들어가는 보냉재를 만드는 (13.59%)과 (8.40%)도 급등했다.

씨에스윈드의 주가는 최근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밀어 올렸다. 특히 전남도가 가장 적극적이다 2030년까지 민간자금을 포함해 모두 48조5000억원을 투입해 신안군 해상에 8.2기가와트(GW) 규모의 해상 풍력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외 전북도, 제주도, 울산시 등도 해상 풍력단지 조성에 뛰어 들었다. 이에 씨에스윈드 외에도 (2.14%), (3.56%) 등도 주목됐다.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도 주식시장을 들썩이게 했다. 지난 3년여간 답보 상태였다가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12.70%), (6.94%), (4%), (1.86%)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발전소에 판매하는 석탄과 바이오매스의 하역·운송 서비스를 하면서 석탄 관련주로 분류된 GS글로벌은 독일이 석탄화력발전소를 재가동하는 새로운 에너지 대책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