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새롭게 출시된 포켓몬빵 2탄(발챙이의 빙글빙글 밀크요팡)을 구매하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새롭게 출시된 포켓몬빵 2탄(발챙이의 빙글빙글 밀크요팡)을 구매하고 있다.(사진=뉴스1)

IBK투자증권은 SPC삼립(70,800 -3.15%)에 대해 포켓몬빵에 대한 높은 수요로 올해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포켓몬빵 신제품과 새로운 띠부씰 디자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돼 포켓몬빵의 실적 기여도가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PC삼립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248억원, 136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에도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리오프닝이 확대되며 식자재 유통 매출이 회복됐고 2월말 출시한 포켓몬빵 판매 호조로 베이커리 매출도 개선됐다. 또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레버리지 효과, 생산라인 자동화 및 물류체계 개선에 따라 매출 대비 영업이익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은 3조3249억원, 영업이익은 80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까지 넉넉한 주요 원재료 재고 현황을 고려하면 투입 원가 상승에 따른 마진율 하락 우려도 낮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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