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미 10년 만기 채권 금리가 하룻새 0.05%포인트나 뛰었는데도 빅테크 종목과 같은 대형 기술주들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S&P500지수는 전날 대비 1.05% 오른 4,345.72, 나스닥지수는 1.25% 뛴 14,433.8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0.92% 오른 34,314.6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이 상승한 가장 큰 원인은 전날의 과대 낙폭으로 분석됐습니다. 저가 매수세의 유입이 컸습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연방은행 총재는 향후 경기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물가 압력이 사라질 것”이라며 저금리 기조가 상당기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빌딩숲 사이로 행인들이 지나고 있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빌딩숲 사이로 행인들이 지나고 있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1.9로 집계됐습니다. 시장 예상치(60.0))를 웃돌았습니다. 16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날의 ‘글로벌마켓나우’ 이슈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럽서 하룻새 20% 뛴 가스 가격미 부채협상 타결 실마리 찾았다서비스업황이 국가마다 다른 이유는?내년 선진국만 회복된다는 IMF뉴욕 부동산 거래 폭발 왜? 등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경 글로벌마켓 유튜브 및 한경닷컴 방송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