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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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유통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철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8분 동국제강은 전 거래일보다 1150원(4.71%) 오른 2만55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포스코(2.39%), 세아제강(3.36%), 현대제철(0.67%)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중국의 철강 탄소감축 정책 발표, 철강가격 강세 지속 등을 이유로 철강주들의 주가가 당분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낮은 재고와 공급 부족지속으로 국내 철강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며 "중국의 탄소감축을 위한 철강 감산 기대감으로 국내 철강주들의 주가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