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코비
사진=인스코비
인스코비는 자회사 프리텔레콤과 함께 운영하는 알뜰폰 브랜드 프리티(freeT)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알뜰폰은 '합리적인 소비'라는 인식에 따라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알뜰폰 성장 촉진제가 된 자급제폰도 활발하게 보급되고 있어 알뜰 요금제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으로 국내 알뜰폰 가입자는 927만명으로 전월인 1월보다 약 6만명 증가했다. 이에 프리텔레콤은 스마트한 통신생활의 스토리를 담아 BI를 새롭게 개편했다.

비싼 통신비를 벗어나 통신비 자유를 뜻하는 'Free'와 통신을 의미하는 'T'를 결합한 '프리티'는 알뜰한 모바일 통신생활의 최고 정점을 의미하는 마침표(.)와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는 하이라이트 형태로 새로운 BI를 표현했다. 나아가 '나만의 매력적인 통신생활, 프리티'라는 슬로건으로 알뜰한 소비자의 똑똑한 통신생활을 표현했다.

프리텔레콤은 BI변경과 더불어 이벤트도 동시 진행하고 있다. 관련 이벤트는 이번달 말까지 프리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총 3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프리텔레콤 관계자는 "프리티가 국내 최초 통신3사의 망을 서비스 했으며, 현재도 다양한 사용층에 맞는 맞춤형 알뜰요금제를 지속적으로 개발중"이라며 "앞으로도 통신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