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은 서린상사와 비철금속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사업 상호 협력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린상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선물이 제공하는 런던금속거래소(LME) 파생상품 거래 시스템을 연계한 전자상거래 기반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온라인과 모바일 비철금속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실시간 가격을 반영한 비철금속 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선물은 파생상품 중개 및 투자 자문, 컨설팅 업무를 영위하고 있으며, 비전산 파생상품인 비철금속 시장에 국내 최초 온라인 거래를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린상사와 삼성선물은 국내 비철금속 시장의 거래 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한 업무 협력 및 아이디어 교류 활동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장세환 서린상사 사장은 "서린상사와 삼성선물의 지속적인 업무 협력과 비철금속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비철 구매 고객의 편의 개선 및 비철 산업 전반의 혁신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