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회사인 차바이오랩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에 필요한 3가지 허가를 취득했다는 소식에서다. 차바이오텍은 차바이오랩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7일 오전 10시21분 차바이오텍은 전 거래일 보다 1150원(6.27%) 오른 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2020년 8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생법)이 시행된 뒤 3가지 허가를 모두 취득한 기업은 차바이오랩이 처음이다. 취득한 허가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인체세포등 관리업 △세포처리시설이다.김경은 차바이오랩 대표는 "첨생법 시행 이후 관련 허가 취득은 고객사가 수탁사를 선정할 때 중요한 척도가 됐다"며 "차바이오랩이 관련 허가 3가지를 모두 취득한 것은 첨생법에서 요구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시설과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 기반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김태동 한경닷컴 기자 nar@hankyung.com
컴퍼니케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로 편입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39분 기준 컴퍼니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19.92%)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학범 컴퍼니케이 대표이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충암고등학교 동문으로, 윤석열 관련주로지목됐다. 2006년 설립된 컴퍼니케이는 초기 스타트업 중심의 투자와 기업 성장단계별 투자운용을 하는 벤처캐피탈이다. 지난해 매출(영업수익)은 2019년 대비 10.2% 증가한 186억원, 영업이익은 18.4% 오른 128억원을 기록했다. 김태동 한경닷컴 기자 nar@hankyung.com
쏠리드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6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쏠리드는 전 거래일 대비 1130원(12.77%) 내린 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쏠리드는 전날 채무상환자금 280억원과 운영자금 260억원 조달을 위해 총 54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이다.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781만4825주로, 증자 전 발행주식의 14.9% 규모다. 주당 발행예정가는 6910원이다. 1주당 신규배정 주식수는 0.15주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6월30일까지다. 김태동 한경닷컴 기자 n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