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6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쏠리드는 전 거래일 대비 1130원(12.77%) 내린 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쏠리드는 전날 채무상환자금 280억원과 운영자금 260억원 조달을 위해 총 54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781만4825주로, 증자 전 발행주식의 14.9% 규모다. 주당 발행예정가는 6910원이다. 1주당 신규배정 주식수는 0.15주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6월30일까지다.

김태동 한경닷컴 기자 n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