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리 펼치는 철강株…조선업계 철강 소비 기대감

철강주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삼성중공업(6,010 +0.17%)이 대규모 수주를 따내는 등 철강 소비 기대감이 커져서다.

24일 오전 9시14분 현재 한국철강(11,900 +0.42%)은 전날보다 1080원(18.88%) 오른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동부제철(20,350 +0.74%) 세아제강(119,000 -0.42%)도 4% 넘게 뛰고 있고 동국제강(24,400 +4.27%) 현대제철(59,500 +1.88%) 포스코(398,000 +0.63%) 고려제강(28,350 +0.53%) 포스코강판(60,900 +0.66%)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선박 수주 계약에 성공하면서 철 소비량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와 총 25억달러(약 2조8000억원) 규모의 선박 블록(선체 일부) 및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삼성중공업의 수주잔고는 지난 6월말 기준 199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5개월만에 다시 200억달러 이상(211억달러)으로 늘어났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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