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8일 알테오젠(98,500 -3.62%)이 제약·바이오 업종에서 현실적인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환하는 알테오젠 기술의 사업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반면 업종 투자심리 악화로 지난 3개월간 주가는 약 40% 하락했기에 관심이 다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5월 SC제형 변환기술(ALT-B4)의 기술이전을 위해 세계 10대 제약사 중 한 곳과 라이선스 옵션계약을 체결했다. 알테오젠은 이 회사에 6개월간 ATL-B4 시제품과 관련 정보를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대가로 100만달러를 받는다. 이 기간 다국적 제약사는 기술을 자사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한 뒤 사전에 합의한 계약 조건에 따라 본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진 연구원은 "계약기간은 6개월 이내로, 회사는 오는 10월말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알테오젠을 현재 5개 업체와 비밀유지계약을 맺은 후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언제든지 추가 계약이 나올 수 있다"고 했다.

이미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판매허가를 받은 제품을 제형만 변경하는 것이기 때문에 임상의 성공 가능성은 신약보다 높다는 설명이다. 또 기반(플랫폼) 기술인 만큼 지속적인 기술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알테오젠, SC제형 변환기술 본계약 임박"-한투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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