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4일 휠라코리아(59,100 -1.66%)에 대해 지난 2분기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고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허제나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한 1449억원으로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 1410억원에 부합했다"며 "글로벌시장 확대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분기 휠라그룹은 다시 한번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홍콩법인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된 점이 고무적이란 평가다. 글로벌 라이센시(라이센스를 받은 기업)로부터 상품 공급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바리케이드', '익스플로러 에디션' 등 신규 상품 라인업이 확보돼 있어 이익률은 연간 기준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허 연구원은 "2분기 거래를 시작한 '피니시라인'은 현재 휠라코리아가 거래 중인 미국 유통채널 중 상위 10위권에 속하는 유의미한 규모"라며 "이를 감안 시 하반기 수량(Q) 증가세는 예상보다 가팔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가는 향후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 13배로 저평가돼 있는 바 매수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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