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상위주들이 강세다. 외국인의 사자가 몰리면서 대형주들이 중소형주보다 큰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대형주지수는 1.21% 오르고 있다. 중형주지수와 소형주지수의 상승률 0.6~0.7%를 웃도는 수준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428억원 매수 우위다. 대형주를 517억원 순매수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거래가 정지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이 4.66%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도 1%대 강세다.

간밤 파월 의장은 뉴욕경제클럽 연설에서 "역사적 기준으로 볼 때, 현재 금리는 낮은 수준이지만 성장을 가속하거나 둔화시키지 않는 경제에 중립적인 수준 바로 아래(just below)에 있다"고 말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