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증권업계 최초로 리테일(개인고객)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는 해외주식을 보유한 고객이 주식을 잠시 빌려주고 대여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고객은 주식을 빌려준 상태에서 매도가 가능하며 배당 등 주주의 권리도 누릴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규모에 따라 300만원까지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