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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못드는 해외 직구族…가장 많이 담은 美 기술株 하락에 수익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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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얼음판' 글로벌 증시
    글로벌 강세장을 이끌었던 미국 기술주가 급락하며 해외 주식 ‘직접구매(직구)족’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25일 한 증권사가 해외주식고객 2만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으로 해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지역은 미국(76%)으로 나타났다. 중국(9%), 홍콩(7%), 일본(5%) 등과 비교해 압도적인 1위다. 이들이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은 넷플릭스,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강세장을 이끌던 ‘팡(FAANG)’에 투자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신한금투는 설명했다.

    최근 기술주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미국에 투자한 직구족의 수익률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으로 국내투자자의 아마존 주식 보관액은 9억7000만달러(약 1조1038억원)다. 아마존 주가가 10%만 빠져도 1000억원이 넘는 평가손실이 발생하는 셈이다. 이달 들어 24일(현지시간)까지 아마존 주가는 16.91% 떨어졌다.

    넷플릭스(-19.32%, 10월 이후 주가 하락률), 애플(-4.72%) 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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