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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영연
    강영연 건설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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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기자입니다.

  • 모델하우스 탐방 - '드파인 아르티아' 404가구

    SK에코플랜트가 19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에 짓는 드파인아르티아의 견본주택을 삼성역 인근에 열고 분양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가 한강 이남에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드파인을 단독 시공하는 사업지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 404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17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 지역, 다음달 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70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29년 11월 예정이다.고층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과 남산을 볼 수 있다. 외관은 커튼월룩(통유리벽)과 함께 측벽 중앙에 드파인을 상징하는 데피니션 라인 조명이 들어간 디자인 특화 아트월을 적용한다.단지 바로 앞에 서울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있으며 지하철 1·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도 걸어서 10분 거리다. 노량진초 영화초 영등포중 영등포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고 동작도서관과 노량진 학원가도 가깝다.커뮤니티에는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하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강영연 기자

    2026.06.19 17:09
  • 일자리 몰린 곳, 집값은 계속 뛴다…"규제보다 공급책 내놔야"

    ‘반도체 훈풍’이 경기 남부 집값을 밀어 올리고 있다. 서울 중저가 지역 상승과 더불어 수도권 집값이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화성 동탄 등 급등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공급 확대와 지방 일자리 확대 등 근본적인 문제는 남겨둔 채 규제지역만 늘려서는 풍선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동탄 등 규제지역 지정 임박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비규제 지역 가운데 화성 동탄구, 구리, 용인 기흥구 등 세 곳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규제지역 필수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조정대상지역은 직전 3개월 주택 가격 상승률이 해당 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는 경우, 투기과열지구는 1.5배를 초과한 경우 지정할 수 있다.지난 3~5월 경기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8%였다. 조정대상지역은 집값 상승률이 1.79%, 투기과열지구는 2.06% 이상이면 지정 대상이다. 부동산원 주택종합 월간 매매가격지수 기준 동탄(3.85%), 구리(3.53%), 기흥(2.57%) 등 세 곳은 최근 연속해서 이 기준을 넘었다. 이미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광명(4.25%), 안양 동안(4.13%), 하남(3.39%), 용인 수지(3.32%), 수원 영통(2.91%), 성남 분당(2.69%) 등도 이 기간 높은 집값 상승세가 이어졌다.정부가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까지 ‘삼중 규제’로 묶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규제지역에선 담보인정비율(LTV)이 무주택자(처분 조건부 1주택 포함)는 70%에서 40%로 낮아진다. 유주택자는 대출이 아예 금지된다. 양도소득세·취득세 중과 등 세제도 강화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선 집을 살 때 관할 시·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경기도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

    2026.06.18 17:44
  • '삼전닉스' 맞벌이 몰리자 집값 뛰더니…'초비상' 걸린 이유

    경기 화성 동탄구 아파트값이 1주일 새 2% 넘게 뛰는 등 경부축을 따라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반도체산업 호황 속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고 교통이 편한 경기 남부지역 주택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집값이 급등한 화성 동탄구, 구리, 용인 기흥구 등은 새로 규제지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지난 15일 기준) 동탄 아파트값은 2.22% 올랐다. 2020년 7월 세종시가 기록한 주간 상승률(2.95%)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동탄의 올해 누적 상승률은 9.5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이번주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상위권은 성남 분당구(0.49%)와 중원구(0.46%), 광명(0.46%), 안양 동안구(0.45%), 용인 수지구(0.44%), 화성 병점구(0.43%) 등 경기 남부 지역이 휩쓸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기업이 올해 대규모 성과급 지급을 예고하자 이들 기업 임직원 수요와 집값 상승을 기대한 매수세가 함께 몰린 영향이다. 동탄은 규제지역에서 빠져 전세를 끼고 매매하려는 가수요도 몰리고 있다.정부와 경기도는 규제지역을 확대하고 시장 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지금은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만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으로 묶여 있다. 화성 동탄구, 구리, 용인 기흥구 등은 최근 3개월간 집값 상승률이 경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크게 웃돌아 규제지역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0.11% 상승했다. 서울은 입주물량 부족 속에 0.30% 올라 71주째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동탄(0.87%)은 매매와 함께 전셋값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일자리 몰린 곳, 집값은 계속 뛴다…"규제보다 공급책 내놔야"반도체 훈풍에 동

    2026.06.18 17:44
  • SK에코플랜트, 경기 의왕에 '의왕역 SK뷰’ 1857가구 공급

    SK에코플랜트가 경기 의왕시에 ‘의왕역 SK뷰’ 1857가구를 공급한다.의왕 부곡가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13개 동, 전용면적 36·45·59·84㎡ 총 1857가구 규모다. 82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1호선 의왕역이 바로 앞에 자리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서울역, 시청, 용산 등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부곡IC가 자리하고 있어 영동고속도로와 월암IC를 통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의왕역에는 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 총 86.46㎞를 연결하는 GTX-C 노선(예정) 개발이 진행 중이다. 개통 시 의왕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약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약 3㎞ 거리에 자리한 의왕시청역(예정)에는 안양 인덕원에서 수원과 용인, 동탄을 지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도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위례~과천선 경기 남부 연장과 신분당선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연장 등도 현재 추진되고 있다.의왕덕성초, 부곡중, 의왕고를 걸어서 갈 수 있다. 다양한 식물 및 휴게공간을 비롯해 캠핑장, 레일바이크 등 레저시설이 있는 왕송호수공원도 가깝다. 일부 가구는 왕송호수 조망도 누릴 수 있다. 부곡체육공원, 덕성산 등 녹지공간도 있다.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된다. 피트니스와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탁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또 게스트하우스, 샤워 냉·온탕, 작은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주민 카페 등을 조성한다.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2026.06.18 09:43
  • 서울 재건축 멈추자…정부 '이주비 대출 완화' 카드 꺼낸다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는 조합원 1000여 명 중 106명이 다주택자다. 정부 규제로 이주비 대출을 한 푼도 받을 수 없는 조합원이 전체의 10%가 넘는 셈이다. 건설사를 통한 추가 이주비 대출도 녹록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를 통해 추가 대출을 받아도 금리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공사 지연과 공사비 증액 등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곳곳에서 이주비 대출발(發)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이주와 착공 지연으로 올해 서울에서만 3만여 가구의 공급이 늦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가계대출 관리를 전면에 내세우던 정부가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는 배경이다. 서울 정비사업 81%, 이주 차질1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과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통해 1주택자의 이주비 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을 40%(최대 6억원)로 강화했다. 중소형 아파트 두 채를 받는 ‘1+1 분양’ 조합원을 포함한 다주택자의 LTV는 0%로 떨어져 이주비 대출이 원천 차단됐다.정부가 도심 주택 공급

    2026.06.17 20:56
  • "호텔로 전환 가능한 오피스, 투자 매력 높아"

    “도심 오피스를 호텔로 개조하는 게 새 트렌드가 될 수 있습니다. 외국 관광객 유입으로 호텔 수요가 늘고 있지만 개발할 부지는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상업용 부동산 서비스업체 젠스타메이트의 최진원 대표(사진)는 16일 “입지가 좋은 도심 오피스의 호텔 전환 가능성은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소”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대표는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며 회복세가 뚜렷해진 호텔시장의 변화에 주목했다. 외국인 관광객 회복과 객실 단가 상승, 객실 가동률 개선 등이 이어지며 기관 및 법인 중심의 투자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그는 “지난해 매각 주관을 맡은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은 40여 개 회사가 관심을 보였다”며 “최근 호텔 자산에 대한 입찰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오피스 수익률만 보면 금리 부담이 클 수 있지만 호텔 전환, 개발 가능성을 함께 보면 장기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했다. 최 대표는 “지난해 엠디엠자산운용이 사들인 서울 명동의 K-파이낸스타워처럼 일정 기간 오피스로 운영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호텔 전환과 리모델링을 염두에 두고 매입하는 사례가 많다”며 “좋은 입지의 자산은 단순 오피스 수익률을 넘어 용도 전환 가능성 덕분에 인기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중심업무지구(CBD) 내 모든 공급을 단순한 과잉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했다. 기업이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회의실, 라운지 등 업무 환경을 중시하면서 이를 충족하는 대형 프라임 빌딩의 경쟁력은 오히려 높아질 수 있어서다. 최 대표는 “신규 공급은 단기적으로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고품질 자산을 만들고 강

    2026.06.16 17:20
  • 병점역 '오산헤리티지자이'…GS건설, 1783가구 공급

    GS건설이 다음달 경기 오산에 ‘오산헤리티지자이’(투시도)를 선보인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일대에 조성되는 1만 가구 브랜드타운에 들어서 관심을 끈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2개 동, 1783가구로 이뤄진다. 블록별로는 1블록 13개 동, 1069가구, 2블록 9개 동, 714가구로 구성된다. 병점역 일대에 조성 중인 브랜드타운 중심에 지어진다.병점역이 가깝다. 1호선 동탄역 연장 및 동탄도시철도(트램) 추진 등도 예정돼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오산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해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삼성전자 화성·기흥 캠퍼스를 비롯해 동탄테크노밸리, 가장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도 가깝다.병점역 및 병점복합타운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하나로마트, 양산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오산세마공원, 화성현충공원, 화산생태공원 등 녹지시설도 많다. 단지 근처에 3만3000㎡ 규모 체육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양산1초(가칭)와 양산중(2027년 개교 예정)이 인접해 있다. 병점 및 동탄 학원가도 가깝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도 마련한다.강영연 기자

    2026.06.16 17:19
  • GS건설, 오산에 1783가구 공급…‘오산헤리티지자이’ 7월 분양

    GS건설이 오는 7월 경기 오산에 ‘오산헤리티지자이’를 공급한다. 병점역 일대에 조성되는 1만 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 중심에 들어선다.오산헤리티지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2개 동 총 1783가구로 이뤄진다. 블록별로는 1블록 13개 동 1069가구, 2블록 9개 동 714가구로 구성된다. 병점역 일대 약 1만여 가구 규모로 조성 중인 브랜드타운 중심에 자리한다.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동탄역 연장(계획) 및 동탄도시철도(트램) 추진 등도 예정돼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오산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해 수도권 및 서울로의 접근도 편하다. 삼성전자 화성·기흥 캠퍼스를 비롯해 동탄테크노밸리, 가장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이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다.병점역 및 병점복합타운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하나로마트, 양산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산세마공원, 화성현충공원, 화산생태공원 등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여기에 단지와 인접한 약 3만3000㎡ 규모의 체육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양산1초(가칭, 계획) 및 양산중(2027년 개교 예정)을 걸어서 갈 수 있다. 병점 및 동탄 학원가도 가깝다.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향 배치) 중심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드레스룸·팬트리 등 수납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도 마련한다.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2026.06.16 10:10
  • 대사 없는 주인공, 영화 속 건축 이야기 2026

    1998년 대한민국 최초의 영화 건축 교양서로 출간돼 수많은 시네필과 건축학도에게 영감을 준 홍성용 박사의 저작이 27년 만에 새롭게 개정돼 돌아왔다.더모이에디션스에서 출간한 《영화 속 건축 이야기 2026》(부제: Thought Things: Architecture in Film)은 단순히 영화의 배경으로서의 건축을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스크린이라는 프레임 안에서 건축이 어떻게 하나의 능동적인 기호이자 서사의 주체로 작동하는지 분석한 인문 교양서다. 책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건축적 장치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해낸다.저자인 홍성용 박사는 건축사사무소 대표이자 대학교수로 활동하며 다수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적 저술을 이어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과거 원고를 단순히 다듬는 데 그치지 않고, OTT 플랫폼의 부상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진화가 현대인의 공간 지각 능력을 어떻게 바꿔놨는지까지 추적한다.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2026.06.16 09:06
  • 신바람 난 창동 'K-엔터타운'…서울시, 문화·관광특구 추진

    서울시가 창동 ‘K-엔터타운’의 문화·관광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공연, 관광, 상업 기능을 결합해 동북권 경제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창동 일대 K-엔터타운을 문화·관광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용역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지구로 지정되면 건폐율, 용적률 등이 완화되고 취득세와 재산세는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9월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5월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정개발진흥지구와 함께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중복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진흥지구 지정 추진은 지난 2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다시, 강북 전성시대 2.0’ 프로젝트가 속도를 낸다는 의미가 있다. 당시 서울시는 강북 지역에 16조원을 투자해 교통망과 산업·일자리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중장기 개발 계획을 세웠다. 강북권 개발의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창동 일대에서는 대형 복합공연장인 서울아레나(사진)를 중심으로 K-엔터테인먼트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개발 공공기여금 등을 활용한 4조8000억원 규모의 강북전성시대기금을 조성하고 철도와 도로 등 기반 시설 확충에 5조20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는 계획이다.오 시장의 ‘강북전성시대’와 ‘서남권 대개조’ 등이 강북·서남권 유권자의 표심을 움직였다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6·3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 중랑 성북 강북 노원 은평 등 강북권 5개 구와 강서 구로 금천 관악 등 서남권 4개

    2026.06.15 17:21
  • "집값·전세난 해결하려면 용적률·이주비 규제 풀어야"

    지난 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0년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월세 물건 부족이 지속되면서 주간 상승률이 0.32%로 2015년 10월 넷째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세난은 매매 가격도 올리고 있다. 임차 물건을 찾지 못한 세입자가 서울 외곽 중저가 주택을 매입하며 아파트값은 최근 5주 연속 0.2% 이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서울에서는 가뜩이나 부족한 공급이 각종 규제로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시가 15일 부동산과 관련한 규제 완화, 사업성 개선, 기간 단축, 주민 권익 보호 등 4개 분야 총 10개 과제를 정부에 건의한 배경이다. ◇이주비, LTV 70%로 상향 필요유휴지가 부족한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게 도심 주택 공급의 핵심이다. 서울시가 이날 정부에 가장 강력하게 요청한 것은 이주비의 담보인정비율(LTV) 완화다. 현재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똑같이 LTV 40%를 적용받고 있다. 이를 70%까지 늘려 달라는 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이주를 앞둔 정비사업 구역 43곳 중 91%인 39곳이 이주비 조달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들이 이주하지 못해 착공이 미뤄지면 약 3만1000가구 공급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시는 “이주 단계 주민의 부담은 착공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재개발·재건축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규제 개선도 건의했다. 먼저 민간 정비사업 역시 공공과 비슷한 수준으로 용적률(120%)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개발의 경우 용적률 완화를 위해 지어야 하는 임대주택 비율(50%)을 재건축 수준(30%)으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도시공원

    2026.06.15 17:19
  • 모델하우스 탐방 - 백석시그니처자이 1174 가구

    충남 천안 백석동 인근에는 삼성SDI,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기업과 관련된 산업단지가 많다. GS건설이 천안 백석5지구에 짓는 ‘백석시그니처자이’가 주목받는 이유다. 천안·아산 산업벨트의 배후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 동, 총 1174가구(전용면적 59~115㎡)로 구성된다. 1단지 854가구와 2단지 320가구가 모두 일반분양 대상이다.16일과 17일 각각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 23일, 2단지는 24일이다. 7월 6~8일 사흘 동안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9년 9월 예정이다.천안은 비규제지역에 속해 전매 제한이 없다.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거주 의무 기간 역시 없다.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10%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다.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잔금은 30%다.삼성SDI,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천안·아산 산업벨트를 기반으로 삼은 직주근접 입지가 강점으로 꼽힌다. 불당·성성·두정동을 잇는 생활권에 자리해 기존 도심 인프라를 고루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코스트코,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이 있다. 천안시청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 등 행정·문화시설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강영연 기자

    2026.06.15 17:18
  • 우오현 "지역과 함께 성장"…울산시에 500억 '통큰 기부'

    SM그룹(회장 우오현·사진)이 울산시에 50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울산방송 사옥 개발 등을 통해 거둔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취지에서다.SM그룹은 울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에 이달 말 500억원을 기탁한다고 14일 밝혔다. 기부금은 400억원과 부동산 등 현물 100억원이다.울산시는 이번 SM그룹의 공공 기여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민 평생교육 시설 건립 △부족한 행정기관 공간 확충 △공공도서관 조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재정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시민 생활 편의성을 개선하는 민관 상생의 성공적인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SM그룹과 울산시의 인연도 깊다. SM그룹은 2018년 경영난을 겪던 ubc울산방송 지분을 인수했다. 당시 약속한 ‘구조조정 없는 100% 고용 승계’를 지켜내면서도 재무구조를 개선해 2023년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다음달 SM그룹이 개발한 ubc울산방송 옥동 신사옥이 완공된다. 최첨단 초고화질(UHD) 및 디지털 미디어 제작 시스템을 구축한다. 저층부에는 오픈 스튜디오와 미디어 체험관, 시민 휴게 공간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기업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하며, 사회 구성원이 행복해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다’는 우오현 회장의 ‘행복 경영’ 철학에서 비롯됐다.우 회장은 이 철학을 바탕으로 그동안 소외 계층, 국가 유공자 후손, 신혼부부와 대학생 등 각계각층에 대한 기부를 지속해 왔다. 여주대에만 장학금과 교육

    2026.06.14 19:13
  • 공사에서 청소까지…로봇 도입 확대하는 건설사들

    건설업계에서 로봇 도입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단순 청소부터 작업자의 부상이 잦은 고위험 업무를 대신해 주는 로봇까지 적용 분야가 다양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피지컬 로봇'을 건설 현장에 실전 배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GS건설은 최근 건설 현장의 무인화와 안전 관리를 위해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로봇은 라이다(LiDAR)와 정밀 센서를 장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하 터널이나 붕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지역을 스스로 순찰하며 실시간 데이터 수집 임무를 수행한다. GS건설은 최근 로봇 전문기업 대동로보틱스와 ‘AI(인공지능) 필드로봇 활용 건설 현장 자동화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건설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기성 로봇 도입을 넘어 현장 특성에 맞는 원격·자율 시공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과정에 로봇을 도입한 사례도 있다. 현대건설은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자재 이동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운반 로봇'을 도입했다. 로봇이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해 위치를 파악하고 지도를 생성하며 주행 경로를 결정하는 슬램(SLAM)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로봇은 인천 청라 ‘하나드림타운’ 등 대규모 단지에서 실증(신기술 현장 검증)이 이뤄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 21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에 AI 기반 자율주행 청소 로봇을 도입했다. 자율주행 청소 로봇은 공간 정보와 이동 경

    2026.06.12 20:55
  • [토요칼럼] 집값이 바꾼 2030의 선택

    “결혼은 빨리 할 거예요. 지금부터 사람을 만나서 늦어도 30대 초반에는 결혼하려고요.”최근 만난 20대 후배들의 최대 관심사는 결혼이었다.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가 많고, 본인 역시 늦게 하거나 안 하겠다는 생각은 없다고 했다. 일찍 결혼해 아이를 낳고 집도 사는 것. 이를 서둘러 해야 하는 당연한 과정으로 여겼다.이런 생각을 하는 20·30세대가 늘어난 덕인지 한국 혼인율과 출산율은 동반 상승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3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출생아는 1년 전 동기보다 14.8% 늘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도 0.95명으로 같은 기간 0.12명 증가했다. 올해 전체로도 합계출산율이 0.9명을 넘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합계출산율이 0.78명이라는 얘기를 들은 세계적 석학이 ‘완전히 망했네요’라고 평가한 것과 비교하면 괄목상대했다.20·30세대는 왜 결혼을 결심하게 됐을까. 역설적으로 높은 집값이 원인이었다. 후배들이 결혼을 결심한 데는 혼자 벌어서는 집을 살 수 없을 것이란 위기감이 작용했다. 그럴 만하다. 올해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은 12억3833만원으로 1월보다 1억1833만원(10.56%) 상승했다. 월급은 그만큼 오르지 않으니 혼자로는 힘들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이들은 자기만큼 돈을 벌고 재산을 모은 사람과 결혼하고 각자 부모에게 약간씩 지원받아 집을 사는 것이 결혼의 주요 목표 중 하나라고 했다.결혼을 한다니 다행이라고 여기기엔 함정이 있다. ‘나만큼 벌고 모은 사람’이라는 것은 ‘집을 사는 데 보탬이 되는 사람’이어야 결혼 상대로 고려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반

    2026.06.12 17:40
  • '5선시장’된 오세훈, 신통기획 속도낸다…변수는?

    6·3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5선에 성공해 서울시 부동산 정책은 연속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오 시장의 핵심 정책은 2031년까지 31만 가구를 착공하겠다는 ‘닥치고 공급’이다. 이를 위해 민간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속도를 높일 규제 완화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공공 주도 공급을 국정 핵심 과제로 삼은 정부와 정책 갈등이 불거질 경우 사업 추진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세훈, 공급 확대 드라이브8일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오 시장은 선거 기간 강조한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 2031년까지 주택 31만 가구를 착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2029년까지 빠르게 착공할 수 있는 85개 구역을 핵심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해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신속통합기획, 모아주택·모아타운 등 ‘오세훈표 정비사업’도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윤수민 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이번 선거 결과는 한강르네상스와 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지지가 반영된 만큼 관련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rdqu

    2026.06.11 18:20
  • 오세훈 "부동산 참사의 길 멈춰야"…李정부에 정책 전환 촉구

    "이제는 공급 확대와 시장 정상화라는 현실의 길로 방향을 전환해 주십시오."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이재명 정부, 문재인 정권 부동산 실패의 빨리 감기 버전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예고된 부동산 참사의 길을 정말 끝까지 가고야 말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수많은 시민의 우려를 자아내며 공유되는 이미지가 있다고 소개했다.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놓은 그래프와 역대 정부별 취임 1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비교한 통계 자료다. 이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취임 1년 만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14.73%를 나타냈다. 오 시장은 "과거 노무현 정부(11.68%)와 문재인 정부(9.41%)의 첫해 상승률마저 뛰어넘었다"며 "이것이 천만 서울시민이 매일 피부로 느끼는 잔인한 현실이자 주거 위기감의 실체"라고 지적했다.그는 심각한 것은 지금의 폭등 상황이 우연이 아니라는 점이라고 했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과거 '문재인 정부 정책 실패의 역사'와 닮았다는 것이다. 오 시장은 "취임 직후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토지거래허가제와 투기과열지구를 확대 지정하고, 재건축, 재개발 이주비 대출을 제한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부활시켰다"며 "여기에 보유세 인상까지 예고하고 있다"고 나열했다. 그러면서 "5년에 걸쳐 서서히 망가뜨렸던 규제의 실패 방정식을 단 1년 만에 압축해서 보여주고 있으니, 시민들이 ‘문재인 정권 부동산 실패의 빨리 감기 버전이냐’라고 탄식하는 것 아니겠냐"고 덧붙였다.최근 대통

    2026.06.11 15:29
  • 분양가 상한제의 역설…강남 묶자 非강남서 '국평 30억' 찍었다

    분양시장에서 서울 동작구 집값이 강남구를 넘어섰다. 부동산 상식으로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청약받은 동작구 흑석동 ‘써밋더힐’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최고 29억7820만원으로, 지난해 말 공급된 강남구 ‘역삼센트럴자이’ 분양가(28억1100만원)를 앞질렀다. 집값 과열을 막기 위해 도입한 분양가 상한제가 강남권 가격을 묶어뒀다는 평가다. 그새 규제를 피한 비강남권은 재건축·재개발 단지 분양가가 고삐 풀린 듯 폭등해 ‘분양가의 역설’이 현실화한 것이다. 주택 공급 위축이라는 부작용을 줄이면서 비정상적인 고분양가 책정을 제한할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서초보다 비싼 동작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흑석동 써밋더힐 전용 84㎡ 분양가가 27억1940만~29억7820만원으로 책정됐다. 30억원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강남구 역삼동 역삼센트럴자이가 세운 일반 아파트 역대 최고 분양가(28억1100만원)를 갈아치웠다.입지가 더 좋은 강남권보다 비강남권 지역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동작구의 평균 분양가는 2024년 7월 13억7717만원에서 올해 4월 24억9050만원으로 80.8% 급등했다. 같은 기간 강남구는 22억4199만원에서 27억8186만원으로 24.1% 올랐고, 서초구는 23억210만원에서 27억3061만원으로 18.6%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달 초 분양한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아크로 리버스카이’ 전용 84㎡의 최고 분양가는 27억9580만원이었다. 이에 비해 4월 서초구 잠원동에서 선보인 ‘오티에르 반포’ 분양가는 27억5650만원이었다.공사비 상승이 이유로 꼽히지만 이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한국건설기술연

    2026.06.10 19:33
  • 집값 요동칠 때마다 조였다 풀었다 반복

    서울 아파트 분양가 산정 방식은 지난 50년간 주택 시장의 과열과 침체에 따라 규제와 자율화가 반복됐다.정부가 분양가를 처음으로 규제한 것은 1977년이다. 당시 중동 붐으로 유입된 자본이 부동산 시장에 쏠리며 아파트 가격 급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정부가 상한가(행정규제가격)를 정해 통제했다. 가격 규제는 부작용을 동반했다. 획일적인 규제에 따른 주택 공급 부족으로 1980년대 말 전셋값이 폭등했다. 결국 정부는 업계 건의를 받아들여 200만 가구 주택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989년 상한제를 폐지했다. 그 대신 분양가를 택지비와 건축비에 연동시키는 ‘원가연동제’를 시행했다.1997년 외환위기는 또 한번 정책 방향을 바꿔놨다. 건설회사 도산과 미분양 급증으로 주택 시장이 심각하게 침체하자 정부는 다시 분양가 자율화 수순을 밟았다. 1997년 일부 권역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규제가 풀렸다. 1999년에는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는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고 분양가 규제가 사실상 폐지됐다.2000년대 초반 주택 경기가 회복되며 분양가 자율화는 또다시 고분양가 논란을 낳았다. 높아진 분양가가 주변 주택 가격을 자극한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정부는 2005년 분양가 상한제를 재도입했다. 이후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서울 은평 뉴타운 등도 고분양가 논란이 커지자 2007년에는 일반에 공급되는 모든 공동주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냉·온탕을 오가던 분양가 상한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이 조성하는 택지지구와 함께 현재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용산구 등 4곳에만 적용되고 있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미분양 급증,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

    2026.06.10 18:14
  • 천안 '산단 벨트' 3년 만에 브랜드 대단지

    충남 천안제2·3·4일반산업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2일반산단, 탕정일반산단, 천안3외국인일반산단…. 천안 백석동 인근에 산단이 즐비하다. 삼성SDI,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기업과 천안·아산 산업벨트를 기반으로 삼은 직주근접 입지, 교육 인프라가 맞물리며 백석동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달 분양을 앞둔 ‘백석시그니처자이’가 관심을 끄는 이유다. 3년 만의 신규 공급인 데다 1000가구를 웃돌아 수요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비규제지역 천안의 대단지GS건설은 이달 천안 백석5지구에 백석시그니처자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 동, 총 1174가구로 구성된다. 1단지 854가구와 2단지 320가구가 모두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50가구, 63㎡ 27가구, 74㎡ 196가구, 84㎡ 819가구, 99㎡ 78가구, 115㎡ 4가구다.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과 17일 각각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 23일, 2단지는 24일이다. 7월 6~8일 3일 동안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9년 9월 예정이다.천안은 비규제지역에 속해 전매 제한이 없다.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거주 의무 기간 역시 없다.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10%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다.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잔금은 30%다.백석동에서 신규 아파트가 분양되는 것은 2023년 후 3년 만이다. 1000가구 넘는 대단지가 공급되는 건 2012년 후 14년 만이다. 천안 전체로 봐도 공급이 많지 않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천안에서는 지난해 9개 단지, 총 6100가구가 입주했다. 올해는 준공이 지난해보다 약 85% 감소한 4개 단지, 869가

    2026.06.10 17:22
  • GS건설, 자이 입주단지 선제 점검 강화…시공 담당자가 직접 AS 나선다

    GS건설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입주민 주거 만족도 제고를 위해 선제적 AS 캠페인인 ‘먼저보고 새로고침’을 고도화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먼저보고 새로고침’은 접수 이후 보수를 진행하는 기존 방식에서 더 나가 입주 1~2년 차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점검하고 보수하는 선제적 AS 캠페인이다. GS건설은 지난해부터 해당 캠페인을 통해 단지 공용부의 품질 상태를 사전에 확인해 관리에 불과하던 AS 서비스 영역을 능동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주요 개편사항은 실제 해당 단지의 시공에 참여한 본공사 담당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가 직접 점검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준공 이후 CS담당부서를 중심으로 하자 접수와 보수 관리가 이뤄졌다. 재정비를 통해 시공 당시의 현장 이력과 공정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담당자들이 준공 후 단지를 다시 확인하고,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GS건설은 공용부 하자에 대한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공 담당자의 품질 책임 의식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공 담당자들이 자신이 맡았던 현장을 입주 이후 실제 사용 환경에서 살펴 공사 당시에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사용성, 유지관리성, 마감 품질 등을 입주민 관점에서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GS건설은 단순한 사후 보수 활동을 넘어 향후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주요 사례와 개선 사항은 향후 신규 현장의 설계·시공·마감 관리에 반영해,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품질관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GS건설은 보다 고도

    2026.06.10 09:20
  • GS건설, 천안 '백석시그니처자이' 견본주택 12일 개관

    GS건설은 충남 천안에 공급하는 '백석시그니처자이'의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백석시그니처자이는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1174가구(1단지 854가구, 2단지 320가구) 규모다. 전체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50가구 △63㎡ 27가구 △74㎡ 196가구 △84㎡ 819가구 △99㎡ 78가구 △115㎡ 4가구로 구성된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23일, 2단지는 24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6~8일 사흘간 이뤄진다. 입주는 2029년 9월로 예정돼 있다.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단지로 재당첨 제한과 전매 제한,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도입했다.백석시그니처자이는 불당동·성성동·두정동을 잇는 생활권에 자리해 기존 도심 인프라를 고루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번영로와 동서대로, 응봉로, 백석로 등 주요 도로에 접근하기 좋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진입도 편리하다. KTX·SRT 천안아산역이 가까워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단지 인근에는 코스트코,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가까이 있다. 천안시청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 등 행정·문화시설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송골공원과 노태산, 노태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근처에 있다. 한들초·환서초·환서중이 도보권에 있다. 백석동 일대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충남을 대표하는 불당동 학원가도 가깝다. 삼성SDI&mi

    2026.06.09 09:34
  • 오세훈 "전세 소멸은 정책 참사…서민 주거 사다리 무너졌다"

    "지금 전세가 소멸하고 있는 현상은 어떤 시대적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전세 소멸은 정상화가 아니라, 서민의 주거 사다리가 무너진 ‘정책 참사’입니다'라는 글에서 이처럼 강조했다.오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전세 매물의 급격한 감소와 전월세 가격 상승에 대해 “정상화 과정”이라고 답변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 대통령은 "전세 매물 급감은 무주택자가 그 집에 들어가기 위해 산 것이고, 수요가 그만큼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오 시장은 이것이 현장의 고통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괴리된 시각이라고 평가했다. 지금 전세가 소멸하고 있는 현상은 어떤 시대적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는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초래한 뼈아픈 결과이자, 서민 주거 안정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정책참사’의 장면"이라고 꼬집었다.대통령의 인식에는 가장 중요한 ‘공급’이 통째로 빠져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전세 시장은 단순히 수요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며 "지금 서울의 전세난은 수요의 변화 때문이 아니라, 정부의 거친 규제로 인해 공급 감소가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서울 전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로 인한 실거주 의무 강화, 과도한 대출 규제로 인한 임대사업의 위축, 다주택자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은 시장을 정상화한 것이 아니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전세를 공급하던 시장 참여자들을 빠르게 시장 밖으로 밀어냈을 뿐"이라며 "정부가 전세 공급 줄을 완전히 끊어놓으니,

    2026.06.08 14:32
  • “로또식 투자 끝난다”…아파트 대신 임대수익 시대 온다 [강영연의 건축 그리고 건축가]

    "전세는 지금 사라지는 길목에 서 있는 제도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더 큰 위험을 막기 위해서는 문제를 정확히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이재준 서울가옥 대표는 전세 제도의 위기와 임대 시장의 불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전세가 빠르게 무너지는 지금이야말로 우리나라에서 집을 소유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들여다볼 기회라는 설명이다.이 대표는 한양대에서 건축공학과 실내환경디자인을 공부했다. 서울시의 공동체주택정책의 인증 가이드라인을 만들었고,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2019)과 우수상(2017)을 받았다. 2025년부터 서울가옥 대표로 일하고 있다. 최근 <전세전쟁>이라는 책을 펴냈다.이 대표는 최근 전월세 가격이 오르고 불안을 느낀 사람이 내 집 마련에 몰두하면서 15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 수요가 늘어나는 현상에 대해 "당연한 반응"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서울의 중저가 시장을 담당하던 비아파트 공급이 현재 거의 전멸한 상태라 이 시장이 통제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그는 "15억원 이하 시장이 과열된다는 건 새집을 원하는 사람에게 맞는 신규 공급이 부족하다는 신호"라며 "투기를 걱정해 수요를 억누르는 규제와 더불어 수요에 맞는 집을 더 빠르게 공급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입주할 수 있는 빠른 공급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정부는 직접 공급보다 민간시장에서 공급이 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분양가나 임대료 등의 혜택이 거주하는 사람에게 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전세가 사라지고 월세가 늘어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무조건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고 했다. 금리가 오르면 집주인 입장

    2026.06.06 11:00
  • 신반포 7차 정비계획 확정, 20차는 시공사 선정…다시도는 잠원동 재건축 시계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노후 아파트 단지가 연이어 정비계획 심의 통과와 시공사 선정으로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지역 ‘재건축 시계’가 다시 돌아가며 개발 축이 반포동에서 잠원동으로 넘어올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속도 내는 재건축 단지5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7차는 최근 재건축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1980년 준공된 이 단지는 향후 최고 49층, 965가구로 탈바꿈한다. 조합은 내년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잡고 있다. 신반포2차는 지난달 16일 서울시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을 받았다.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이 단지는 최고 48층, 총 2056가구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변신하게 된다.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광역통경축과 문화공원,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된다. 신반포12차는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 이후 구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 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 기존 324가구에서 재건축 후 지하 3층~지상 38층, 5개 동, 총 464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 도로 설치 및 현금 기부채납을 통한 용적률 완화 절차를 밟고 있다. 시공사 선정도 잇따르고 있다.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은 지난달 말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뽑았다. 서초구 잠원동 일대 신반포19차(242가구), 신반포25차(169가구)를 비롯해 한신진일(19가구), 잠원CJ아파트(17가구) 등 4개 단지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재건축 이후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총 614가구로 변모한다. 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비는 약 4434억원이다. 단지명은 '래미안 일루체라'다. 신반포20차는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신

    2026.06.05 19:04
  • '아파트값은 올라도 주가는 안오른다?'…GS건설, 반등할 수 있을까

    건설업은 '내수기업'으로 평가돼 주식시장에서 그다지 관심을 끌지 못했다. '아파트값은 올라도 건설주는 상승하지 않는다'는 자조 섞인 분석도 나왔다. 올해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해외 원전 수주, 중동 재건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수출 기업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에 재평가받고 있다. 사업다각화가 높이 평가받고 있는 GS건설이 대표적이다.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원전 수주, 중동 재건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뿐 아니라 시니어 주택, 데이터센터 등 신성장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체질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올들어 44% 급등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700원(2.46%) 내린 2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여전히 올해 들어 40.6% 상승한 가격이지만 지난달 부터 조정을 받으며 지난 4월 21일 기록한 고점(4만3100원) 대비 35.7% 하락했다.가장 큰 이유는 저조한 1분기 실적이다. GS건설의 지난 1분기 매출은 2조40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여기에 연초부터 이어진 가파른 상승세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다.다만 그간 GS건설 주가를 끌어올린 재료는 아직 살아있다는 분석이다. 가장 큰 이유는 '원전 수주 기대'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베트남 닌투언 원전 2호기 입찰을 추진 중인 가운데 GS건설이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어서다.GS건설은 팀코리아 원전 시공사 입찰 참여 때 요구되는 ‘최근 10년간 1건 이상의 상업용 원전 시공 경험’을 충족한다. 국내에서 신월성 1·2호기(대우건설 컨소시엄), 신한울 1&

    2026.06.05 18:00
  • 온수동 대흥·성원빌라에 1453가구

    서울 구로구 온수동에 145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조감도)가 들어선다. 금천구 시흥동 무지개아파트는 906가구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지난 4일 제1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총 4건의 안건을 조건부 의결(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먼저 구로구 온수동 대흥·성원·동진빌라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44층, 1453가구로 재탄생한다. 2018년 11월 사업시행인가 이후 온수변전소 송전탑 이설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곳이다. 서울시는 작년 1월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용도지역을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을 높였다.특별건축구역 지정으로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을 도입한다. 주동 형식을 다양하게 하고 최고 44층까지 층수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구로 일대 정비사업이 활성화돼 서남권 신규 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금천구 시흥동 무지개아파트는 최고 35층, 906가구 규모 아파트로 재건축한다. 이 단지는 창의적 디자인을 유도하기 위한 서울시 특별건축구역 시범사업지다. 입체적 아파트 경관, 열린 보행환경·커뮤니티를 갖춘 현대적인 주거단지로 조성한다.용산구 남영동 업무지구 2구역에는 지하 8층∼지상 42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 동, 672가구와 지상 35층 규모의 업무시설 1개 동이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판매·운동시설이 배치된다. 용산공원과 효창공원을 연결하는 통경축을 확보해 탁 트인 개방감을 줄 계획이다.강영연 기자

    2026.06.05 17:15
  • SK에코플랜트, 서울 노량진뉴타운에 '드파인 아르티아' 6월 분양

    SK에코플랜트는 이달 중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에서 ‘드파인 아르티아’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드파인 아르티아’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 전용 59~109㎡ 총 404가구로 구성된다. 17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단지가 들어서는 노량진뉴타운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핵심지다. 현재 8개 구역에 약 9000가구 규모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의 드파인을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가 공급하는 드파인은 2, 6, 7구역에 조성된다. SK 브랜드 타운이 탄생할 전망이다.단지 바로 앞에 서울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있다. 지하철 1·9호선이 지나는 노량진역도 걸어서 갈 수 있다. 노량진초, 영화초를 비롯해 영등포중, 영등포고, 숭의여중, 숭의여고 등이 가깝다. 동작도서관과 노량진 학원가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45층 초고층 설계에 따라 상층부 대부분의 가구에서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관에 커튼월룩과 높은 천장고 2.5m(우물천장 2.6m) 및 각종 프리미엄 마감재를 도입한다. 한강과 도심을 내려다보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클럽 드파인 프로그램을 적용한 커뮤니티를 조성한다.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2026.06.04 09:58
  • 제26회 ‘이화언론인상’에 이윤희 KBS 주말뉴스 앵커 김은령 전 디자인하우스 부사장

    이화여자대학교 출신 언론인 모임인 이화언론인클럽은 제26회 이화언론인상 수상자로 이윤희 KBS 보도국 앵커와 김은령 전 디자인하우스 부사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윤희 KBS 앵커는 2025년 3월 KBS 주말 9시 뉴스 앵커로 선임됐다. KBS 9시 뉴스를 여성이 단독 진행한 것은 신은경 앵커 이후 33년 만이다. 지난해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21대 대선 TV 토론 사회자로 발탁돼 공정하고 균형 잡힌 토론을 이끌었다.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이 앵커는 2001년 KBS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법조), 문화부, 국제부에서 폭넓은 취재 경험을 쌓았다. 지상파 방송사 최초로 2명의 여성 MC 체제로 진행한 ‘8시 뉴스 타임’을 시작으로, ‘뉴스라인 W’, ‘KBS 일요진단’ 앵커로 활약했다. 오랜 경제부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전문프로그램 ‘ET’와 ‘경제 콘서트’를 앵커 겸 CP로 4년간 진행했다. 구독자 5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경제한방’의 진행자로도 활약하며 주식, 코인, 부동산, 방산 등 주요 경제 이슈를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김은령 전 디자인하우스 부사장은 기자, 작가, 번역가로 명성을 쌓으며 한국 출판계를 이끌어온 리더다.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김 전 부사장은 ‘행복이 가득한 집’, ‘럭셔리’ 편집장을 거쳐 디자인하우스 부사장에 올랐다. 디자인산업계 최대 박람회인 ‘리빙디자인페어’를 성공적으로 자리매김시킨 주역이기도 하다.작가와 번역가로도 활약했다. ‘밥보다 책’, ‘럭셔리 Is’ ‘두 여자의 인생 편집 기술’ 등의 책을 썼다. 레이첼 카

    2026.06.04 09:33
  • 부영·병무청, 병역명문가 대상 리조트 우대 협약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왼쪽)이 2일 병무청(청장 홍소영·오른쪽)과 ‘병역명문가 대상 레저시설 이용 우대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병역명문가(직계비속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가문)’의 가족은 무주 덕유산리조트, 태백 오투리조트, 제주 부영호텔&리조트, 제주 부영CC, 제주 더클래식CC, 순천 부영CC 등 전국 6곳의 부영그룹 레저시설을 이용할 때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무청은 병역 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병역명문가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부영그룹도 호국보훈 활동에 관심을 두고 2000년부터 국군 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해왔다. 2023년엔 순직 공군 조종사 유가족 지원을 위해 공군 하늘사랑장학재단에 100억원을 쾌척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병역을 명예롭게 여기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무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영연 기자

    2026.06.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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