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최대주주가 동양에이치씨 흡수합병에 반대한다는 소식에 신저가까지 떨어졌다.

17일 오전 9시27분 현재 휴젤은 전 거래일보다 5900원(1.73%) 하락한 32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32만34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휴젤은 최대주주 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가 동양에이치씨 흡수합병에 반대 의사를 통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앞서 휴젤은 지분구조 간명화를 목적으로 회사 주요주주인 지주회사 동양에이치씨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5일 공시한 바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