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8일 엘앤에프 목표주가를 6만1000원으로 7.5% 하향조정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엘앤에프의 3분기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4% 감소할 전망이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코발트 가격 하락으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저가매수 기회로 삼을만 하다”고도 했다. 그는 “8월말 이후 코발트 가격이 안정화되고, 내년부터 매년 생산라인이 증설되면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2020년에는 매출이 1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