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투자여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투자여행은 신한금융그룹의 각 계열사 대표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인 신한은행 SOL뱅크·신한카드 FAN·신한생명 스마트창구의 '글로벌 투자여행' 서비스 메뉴를 통해 해외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미국 회사의 36개 종목(넷플릭스·애플·아마존 등)을 한 주 단위로 매수할 수 있다. 주문 가능 시간은 국내시간 기준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현주미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장은 "해외주식 투자를 어렵다고 생각하는 투자자가 많다"며 "투자자들은 글로벌 투자여행 서비스를 통해 소액으로 간편하게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