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아이케이가 실적 성장 기대로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와이아이케이는 전날보다 155원(3.65%) 오른 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사흘 연속 상승세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와이아이케이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용 웨이퍼 테스터 분야 국내 및 글로벌 1위 기업으로 고객사의 메모리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아이케이의 2018년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2017년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다"며 "삼성전자의 수요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향후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