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4시간 비대면 계좌개설과 금융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고객 실명 확인 시스템을 자동화하면서 업무 외 시간인 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쉽고 빠르게 스마트폰으로 계좌개설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 실물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대신하는 모바일 OTP 발급이 가능해지면서 계좌 개설과 동시에 금융 거래도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부문대표는 "이번 실명 확인 시스템 자동화와 모바일 OTP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비대면 계좌개설 24시간 365일 시행을 기념해 다음달 19일까지 업무 외 시간 주식거래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지급하는 '밤을 잊은 당신을 위한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대우 "비대면 계좌개설 24시간 서비스 시작"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