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수출기업들의 손익분기점 환율이 달러당 1133원으로 분석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연구소는 이날 '다시 도래하는 원화 강세와 한국경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상장기업들의 해외 영업수지가 0이 되는 환율이 이처럼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의 손익분기점 환율이 1145원으로 환율 변동에 가장 취약했고 화학업종은 1086원으로 대응력이 좋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