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신종플루 테마주'를 매매했던 참가자들이 좋은 성적을 냈다.

김중호 동부증권 서초지점 차장은 5.87%의 수익을 올려 오랜만에 주간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말부터 꾸준히 샀던 영진약품이 신종플루 관련주로 지목돼 주가가 크게 오른 덕분이다.

이순진 대신증권 대구 복현지점 차장도 방역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웰크론과 '타미플루' 원료 독점권을 확보한 씨티씨바이오 등을 매매해 5.18%의 수익을 거뒀다. 이 차장의 누적수익률은 81.97%까지 상승,다시 선두에 올랐다. 장대진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차장(주간수익률 2.54%),이종훈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책임연구원(2.39%),정녹표 메리츠증권 분당지점장(1.49%) 등도 선전했다.

안재광 한경닷컴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