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부터 5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장비전시회(IBC 200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기륭전자 관계자는 "셋톱박스 분야의 본격적인 해외영업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디지털 셋톱박스·IP셋톱박스·디지털액자·HD 라디오 등 10여종의 최신 디지털 방송관련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전시회 기간동안 셋톱박스 관련 주요 업체 및 구매자과의 회의 일정이 잡혀 있어 유럽과 중동, 동구권 지역의 시장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