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속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8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61포인트(0.04%) 내린 1394.1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 는 외국인의 사자 확대에 상승세로 전환, 141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줄어드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의 공방 이 이어지면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개인이 81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도 604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 매도 714억원을 포함해 1039억원 어 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외환은행이 8% 이상 급등하는 등 은행업종이 5%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등도 동반강세다. 반면 운수장비, 의료정 밀, 유통, 운수창고, 보험 등도 하락중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 SK에너지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LG전자, 현대중공업, 현대 차, KB금융,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