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케논의 LCD 핵심장비 리콜 영향을 감안해 내년 TFT-LCD 공급초과율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골드만은 캐논 이슈를 감안할 경우 내년 세계 LCD 공급초과율 전망치가 종전 9.8%에서 7.5%로 내려간다고 산출하고 LCD 수급 전반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7세대 지연으로 소폭 부정적일 수 있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56만3,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수정했다. 골드만은 이같은 삼성전자 가동 지연은 LG필립스LCD 입장에서 보면 소폭 긍정적이라고 비교. LG필립스LCD에 대해 시장상회와 목표주가 4만3,400원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