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제3시장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3일 제3시장의 수정주가평균은 2천1백15원(6.58%) 떨어진 3만14원으로 마감됐다.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전날보다 3만주 늘어난 9만주,거래대금은 4천만원 증가한 8천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1백11개의 거래허용종목 중 37개 종목이 거래됐다. 이 중 14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고 16개 종목은 하락했다. 인터넷일일사와 트라넷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확률씨앤씨 프리모젠 훈넷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다크호스 신성정보기술 큐알지오 클럽인터넷 등은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서광 아이리스이십일 바이스톡 등도 주가 하락폭이 컸다. 거래량은 3만주를 기록한 옵티위즈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