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업체인 유엔젤이 19일 증권거래소의 예비상장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유엔젤은 금융감독위원회에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한 뒤 청약·납입 절차를 거쳐 7월 중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주간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모주식수는 총 발행주식의 30.01%인 1백87만3천8백60주,공모예상가는 주당 8천5백∼1만2천5백원이다. 1999년 설립된 유엔젤은 무선인터넷 솔루션,통신사업자용 지능망 솔루션 등을 제작하고 있다. 올 1·4분기 매출액은 42억원,순이익은 16억원이다. 자본금 21억8천만원에 부채비율은 26.08%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