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9일 하나로통신이 2/4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며 업계내 성장성이 가장 부각된다며 매수추천했다. 목표가는 6,700원을 제시했다. 올 상반기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증가율 업계 1위, 3/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ARPU 하락세 진정, 비용구조개선 및 투자비 감소 등을 고려할 때 적정주가 대비 저평가상태라고 분석했다. 대외적인 변수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며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는 현시점을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2/4분기 실적은 매출액 3,012억원(전분기대비 +11.1%), 영업이익 -54억원 (전분기 대비 적자139억원 축소), 경상이익 -343억원(전분기대비 적자144억원 축소)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