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은 25일 원화 강세 등을 들어 삼성전기[09150]의 올해 추정 실적을 하향 조정했다. 정용래 애널리스트는 "원화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PC, 핸드폰 수요의 회복이지연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1천627억원으로 당초 전망치보다 31.9% 감소할것으로 내다봤다. 또 순이익 예상치는 2천820억원으로 19.6% 낮췄다. 그는 "그러나 현재 주가 수준에서 삼성전기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목표주가로7만2천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