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은 19일 현재와 같은 약세장에서는 부동산 보유비중이 높은 저평가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투증권이 ▲부동산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 ▲최근 3개월간 초과수익률(KOSPI상승률기준)기록 ▲실적대비 저평가 등을 기준으로 추천한 종목은 화성산업.한일철강.농심.금강고려화학.롯데칠성.한진.현대백화점 등이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보유비중이 중요한 이유를 ▲안정위주 투자가 우세한 가운데 주도주.주도매수주체가 없는 약세장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고 ▲지난해 7월 이후 부동산 가격상승이 지속되고 있으며 ▲지역개발을 위한 정부의 투자계획 발표가 계속되면서 부동산보유기업의 자산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