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11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가격은 전날보다 0.10포인트 상승한 102.00으로 마감됐다. 전날 장막판 급락한 가격을 회복하며 강세로 출발한 선물시장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 공세에 한때 101.15까지 밀리기도 했다. 오후 들어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천7백51계약과 1천6백96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5천1백80계약을 순매수했다. 지수옵션시장에선 만기일을 앞두고 콜·풋옵션 모두 프리미엄이 급감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