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다스가 올해 매출 520억원과 순이익 78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을 7일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275억원과 순이익 20억원에 비해 각각 89%, 290% 증가한 수치이다. 국내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중국, 미국 등 해외에서 본격적인 매출 기대로 지난해보다 약 89% 가량 매출을 늘려 잡았다. 위다스는 이동통신사업자의 통합형 중계기, 기존 중계기의 개조, 디지털 광 중계기 공급 등 다양한 제품군에 승부를 걸 계획이다. 또한 중국CDMA 통신시장의 중계기 2차 입찰 참여, 미국 등 해외 이동통신 선진국에 대한 시장 진출로 마케팅 영역을 확대한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