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STX에 매수세가 집중돼 있는 반면 하이닉스에는 매도세가 몰려 있다. 오후 5시4분 현재 거래소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STX에 6천670주의 매수잔량이 쌓이면서 매수잔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하이닉스는 매도잔량이 156만1천110주로 가장 많다. 매수잔량 상위사로는 KNC와 세원중공업, 한솔전자, 텔슨전자, 금양, 신성이엔지 등이 STX의 뒤를 따르고 있고 디아이와 한글과컴퓨터, 하나로통신, 아남반도체 등은 매도잔량이 비교적 많이 쌓여 있다. 하이닉스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11만9천930주와 2억1천587만4천원으로 모두 수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거래가능 250개 종목중 거래소 58개, 코스닥 18개 등 76개가 거래됐으며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7만7천365주와 6억9천808만7천2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