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임채구 애널리스트는 19일 지난해 사상최대의 판매 및 영업실적을 올린 기아자동차가 올해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매수'를 추천했다. 기아차는 올해 신차 출시에 따른 내수판매 증가 및 북미 및 유럽지역 진출에 따른 수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14조6천271억원과 7천50억원으로 각18.4%와 35.0% 증가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또 이를 기준으로 산출한 투자지표를 과거 3년 평균 투자지표에 적용한 적정 주가는 1만4천802원이라고 밝히고, 현재 주가(18일 종가 1만800원)는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