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탁 동부증권 연구원은 17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29만원선에서 강한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작년 12월초 21만원대였던 주가가 29만원까지 상승한 뒤 중순까지 25만원대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후 33만원까지 올라가다 최근에 다시 조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12월 조정시에는 상승폭에 대해 50%의 비율로 되돌림 현상이 나타났다고 그는 말했다. 이번에도 상승폭 8만원에 대해 같은 비율로 되돌려진다고 가정하면 지지선은 29만원이라고 밝혔다. 20일 이동평균선이 29만원이라는 점에서 이 가격이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