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3일 위자드소프트가 PC게임업체로서의 성장성 한계 극복을 위해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신규매수추천했다. 지난 2월 손노리와 공동개발해 베타서비스 중인 '포가튼사가2온라인'이 현재 10만명 정도의 베타 가입자를 확보해 향후 유료화시 매출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자체적으로 이 부문에서 올해 10억원, 내년에는 41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 모바일 게임부문에서는 '강호의별', '캠퍼스러브스토리' 등을 서비스중이나 아직 매출이 미미한 것으로 지적됐다. 위자드는 최근 공모가를 밑돌아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고 코스닥 개별주 약진과 순환매를 감안할 때 단기 매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