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신세계I&C는 10일 "올들어 8월말까지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매출 572억원, 경상이익 18억원)보다각각 38%, 72% 증가한 792억원과 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현재 경상이익이 작년의 전체 경상이익 30억원을 돌파했음은 물론 10월께가 되면 매출액 1천억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시스템통합(SI)부문에 있어 스타벅스 코리아, 조선호텔, 아세아연합 신학대학교, 영원무역 등의 수주에 이어 하반기에는 대형프로젝트에도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전체 실적은 당초 계획(매출1천200억원, 경상이익 46억원)을 초과달성할 것이며 특히 사상최고치의 경상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