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은 12일 코스닥시장에서 한통프리텔을 대거 처분했다. 코스닥 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10억원과 43.2억원 어치의 한통프리텔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통프리텔 주가는 이날 0.76% 하락한 3만9,200원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휴맥스를 31.8억원어치 순매도해 가장 많이 처분했고 이어 하나로통신, 한통프리텔, 프리첼홀딩스 등을 팔아치웠다. 기관은 한통프리텔에 이어 싸이버텍, 대원SCN, 더존디지털 등 순으로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국민카드를 30억원어치 사들이며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국순당, 더존디지털 등으로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은 한국정보공학, 하나로통신, 퓨처시스템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은 19.5억원의 순매수를 보여 거래일 기준 16일만에 매수우위로 전환했고 기관은 12.4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