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6일 다음이 지난 1/4분기에서 영업흑자를 기록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며 보유에서 장기매수로 투자의견을 높였다.

다음은 지난 분기에서 인터넷광고 40억원에 인터넷쇼핑몰부문이 100% 성장한 90억원의 판매고를 올린데 힘입어 매출액 140억원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의 요인으로는 인터넷쇼핑몰 급성장, 인터넷광고대행수수료 감소, 신규시설투자 미집행, 광고선전비축소 등이 꼽혔다.

교보증권은 다음이 올해 인터넷광고에서 지난해보다 39.6% 증가한 214억원, 인터넷쇼핑몰부문은 552.1% 성장한 515억원을 달성, 영업이익은 10.4억원 흑자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