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과 합병 재추진설이 돌면서 지난 8일 이후 11일(거래일 기준) 연속 상승세를 탔다.

22일 종가는 3백60원 오른 3천3백80원(액면가 5백원).장중한때 차익매물이 흘러나오며 상승폭이 줄어들기도 했으나 매수세가 유입돼 상한가를 지켜냈다.

아펙스 김성호 사장은 이에 대해 "합병 재추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주성엔지니어링측도 합병재추진은 전혀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저평가된 종목으로 순환매가 옮겨붙으면서 주가가 단기급등할 수는 있으나 2백%가 넘는 상승률은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