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중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

한통프리텔 새롬기술 다음커뮤니케이션 등이 급등하며 시장의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한글과컴퓨터의 상승탄력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지난 4월말에 2만원 밑으로 떨어진 주가는 한달이 넘도록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매도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18%에 달했던 외국인 지분율은 12%대로 떨어져있는 상태.

대형주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이달들어서도 외국인 지분율은 하향추세다.

그래서 이름값을 못한다는 평도 나온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MSCI지수에 편입됐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신뢰한다는 뜻"이라며 "한글과컴퓨터는 비즈니스 수익모델이 확실하다는 점에서 추가상승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