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뤼셀=김영규특파원 ]금년도 한국및 일본증시는 지난해의 부진을 벗어
나 호황세를 누릴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유럽이 현지전문가의 분석을 인
용,최근 보도했다.

특히 한국증시는 "지난해와 같은 악재는 더이상이 없을것"이란 인식이
저변에 깔리고 있는데다 OECD가입에 따른 외국인 소유지분 확대(현행 15%
에서 20%)및 저금리기조가 호재로 작용,강세국면이 형성될것으로 이 신문
은 관측했다.

1.4분기중 종합주가지수는 1천포인트를 회복한후 금년말쯤 이신문은 또
1천2백포인트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전망했다.

또 오는 4일 총선도 정부가 경제에 악영향을 주는 충격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과거와는 달리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것으로 이신문은 분석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