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Pixid'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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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환승연애' 시즌2(이하 '환승연애2')에 출연 후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정현규가 23억 원을 버린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Pixid'의 '환승연애 출연, 부모님이 심하게 반대했었다? 진실or거짓 | 현규 | 쇼킹라이어 EP1'에서 정현규는 "나는 현금 23억원 때문에 가족과 함께 쓰레기장을 뒤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정현규는 "집안 어르신이 사업 대금을 책장에 꽂았는데, 실수로 그걸 버리는 바람에 쓰레기장을 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버렸다"고 털어놓아 놀라움을 전했다.

정현규는 "다행히 수표라 아예 분실된 것은 아니고, 장기간에 걸쳐서 받았다"고 첨언했다.

이어 23억 원을 버렸던 당시의 자신에게 "살면서 그럴 수 있다"며 "네 탓도 아니고, 괜찮다"면서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정현규는 아이큐 시험 당시 156 이상을 받아 "멘사에서도 측정하지 못했다"는 놀라운 이력을 공개했고, '환승연애2' 출연에 대해서도 "가족들은 제 선택에 관여하지 않고, 하고 싶은 걸 다 하라고 하신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Pixid'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Pixid' 영상 캡처
또한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에 출연 예정"이라며 "곧 보도자료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배우로서 활동도 예고했다. 이어 "운 좋게 많은 분의 사랑을 받아 인지도를 쌓았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정현규는 '환승연애2'에 출연해 4살 연상 성해은에 대한 '돌직구' 애정 표현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방송을 통해 실제 커플로 이어졌고, 공개 연애를 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