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미국 미디어 경제지 포브스가 꼽은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
걸그룹 에스파. SM엔터 제공
걸그룹 에스파. SM엔터 제공
포브스는 26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을 발표했다.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에스파의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22개 국가를 대상으로 예술·마케팅·기술·금융·유통·헬스케어 등 10개 분야 30세 이하의 리더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에스파는 이중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2020년 싱글 ‘블랙맘바’로 데뷔한 에스파는 2021년 5월 공개된 '넥스트 레벨' 유튜브 조회수가 2억1500만 건을 넘었다”며 “또한 작년 '지방시'의 브랜드 앰버서더에도 성정되는 등 글로벌에서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에스파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타임의 ‘2022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에도 선정됐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