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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F9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9집 ‘턴 오버'(TURN 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타이틀곡 '티어 드롭(Tear Drop)'에는 마지막 세계관 시리즈의 운명을 바꾸는 매개인 눈물을 담아냈다. UK 개러지(garage) 스타일 비트를 바탕으로 미니멀한 편곡 구성과 후렴부에서 무겁게 내리꽂는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모셔널한 댄스 트랙이다.

총 여섯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SF9 멤버들이 고루 모든 곡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경닷컴 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