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한예슬 데뷔 당시 루머를 폭로했다. /사진=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한예슬 데뷔 당시 루머를 폭로했다. /사진=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한예슬에 대한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지난 16일 김용호 전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슈퍼모델 한예슬, 데뷔 첫날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한예슬이 유튜브를 통해 해명한 내용에 대해 "거짓말"이라며 분개했다.

김 전 기자는 "가짜 뉴스, 허위사실이라며 제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 한다. LA 룸살롱 출신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도 20년이나 지난 지금 제보가 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 네티즌은 "교민들 사이에서 한예슬이 '일가' 출신이고 사람 잘 만나서 얼굴 손보고 슈퍼모델 나갔다고 알려졌다"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제보자는 "충격적인 것은 슈퍼모델이 된 후에 룸살롱 출근했다. 당시 룸살롱을 다녔던 남자들은 다 안다"고 주장했다.
한예슬, 김용호 전 기자 /사진=한경DB, 유튜브
한예슬, 김용호 전 기자 /사진=한경DB, 유튜브
김 전 기자는 "한예슬이 슈퍼모델 대회 출전해 입상을 했는데 그때도 논란이 됐다. 최대한 키를 늘려 166cm로 맞췄는데 지극히 작은 키다. 이렇게 키가 작은데 입상을 했다? 'X파일'에도 의혹이 있다고 적혀있다. LA 한인타운 룸살롱 출신으로 알려졌다고 나온다"고 주장했다.

한예슬이 클럽 버닝썬에 스태프들과 함께 한번 출입했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 김 전 기자는 "버닝썬의 형제클럽인 무인에 자주 출몰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죽순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기자는 "버닝썬 한번 갔다고? 그거 믿어줄 테니까 무인은 몇 번 갔느냐"라며 "이렇게 제보가 쌓이고 있다. 이거 고소해서 무인부터 버닝썬까지 다시 한번 파보자"라며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