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설 연휴를 맞아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12일 소속사를 통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마음만은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연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설 인사를 전했다.

이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분들과 관련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몬스타엑스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정화되어 가까이서 몬베베들과 소통하고 싶고 너무 보고 싶다. 보고싶다. 몬베베"라며 각별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사진 속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자주색부터 노란색, 파란색 등 고운 색깔의 한복을 차려입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몬스타엑스의 빛나는 비주얼과 단정한 한복 의상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몬스타엑스는 사진 오른쪽 하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과 사인을 더했다.

몬스타엑스는 정규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와 타이틀곡 '러브 킬라(Love Killa)'로 활동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2020 AAA'에서 '올해의 스테이지' 부문을 수상하며 데뷔 6년 만에 첫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뿐만 아니라 '2020 MMA' 베스트 퍼포먼스상, '2020 MAMA' 베스트 스테이지상, '2020 TMA' 올해의 아티스트상,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베스트 그룹상, '2020 APAN Music Awards' TOP10, Represent Song Of This Year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최근에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네이버 NOW. '보그싶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해 K팝 대표 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몬스타엑스는 올해 더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오는 19일에는 멤버 아이엠이 첫 미니앨범 '이중성(DUALITY)'을 발매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