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사진=한경DB
이혜원 /사진=한경DB
이혜원 인스타그램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혜원은 앞서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고리를 찍은 사진을 올리고 "술만 먹으면 연락이 안 되는 거짓말쟁이. 참 한결같네"라는 글을 적었다.

이혜원은 '거짓말쟁이'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혜원의 게시물을 본 사람들은 "안정환이 아니냐"고 추측하며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안정환과 이혜원은 2001년 결혼해 올해 19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혜원과 안정환이 부부싸움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관심이 쏟아지자 이혜원은 바로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여기에 인스타그램까지 비공개로 전환한 것.

이혜원과 안정환은 축구계 최고 스타와 미스코리아 출신 미녀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혜원은 안정환과 결혼 후 그가 이탈리아에서 활동할 때 함께 하며 내조를 하기도 했다. 슬하엔 1남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이혜원은 아들 리환 군의 공부를 위해 싱가포르에서 지내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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