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사진=방송 화면 캡처)
'편스토랑'(사진=방송 화면 캡처)
'편스토랑'(사진=방송 화면 캡처)
'편스토랑'(사진=방송 화면 캡처)
'편스토랑'(사진=방송 화면 캡처)
'편스토랑'(사진=방송 화면 캡처)
'편스토랑'(사진=방송 화면 캡처)

'편스토랑' 오윤아와 아들 송민이 열무비빔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3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오윤아와 아들 송민이 수영장이 딸린 펜션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가 "오늘 어디 간다 그랬지, 엄마가?"라고 다정하게 물었고 민이는 "수영장"이라 얘기했다. 펜션에는 태안에서 오신 민이의 외할아버지와 할머니도 함께 했다.

수영장을 보자마자 민이는 물 만난 고기처럼 좋아라하며 수영장으로 뛰어들어갔고, 오윤아와 오윤아의 친정어머니는 열무비빔국수와 간장비빔국수를 준비했다.

오윤아의 친정어머니는 "태안에서 직접 가져온 오이에 마늘, 진간장, 올리고당, 참께, 참기름을 넣으면 열무비빔국수가 완성된다"라며 맛깔스럽게 국수를 비볐다. 스튜디오에서 열무 국수 레시피를 지켜보던 MC들은 침을 꼴깍 삼켰다. 이영자는 "태안 오이가 속이 꽉차고 시원하니 맛있다. 아는 맛이라 더 맛있어 보인다"라며 군침을 삼켰다.

한편, 민이는 물놀이에 빠져 가장 좋아한다는 최애 할머니표 간장국수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수영장에서 나오질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윤아는 "배고프면 오게 돼 있어"라고 말을 하자, 민이는 나와 식탁에 앉았고 얼렁 먹고 놀아야 한다는 급해진 마음에 한 젓가락 가득 간장비빔국수를 입에 우겨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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