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조언  / 사진 = '연애의 참견2' 방송 캡처
한혜진 조언 / 사진 = '연애의 참견2' 방송 캡처
모델 한혜진이 '고민러'에게 조언을 건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Joy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캠퍼스 퀸카와 연애를 하게 된 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남은 일주일에 2,3회씩 교백을 받는 인기 절정의 퀸카와 연애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여친이 된 퀸카는 사연남에게 '비밀 연애'를 하자고 제안한 뒤 연애 시작 후에도 남자들에게 대시받는 걸 멈추지 않았던 것.

이 와중에 사연남은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인 퀸카를 두둔하기 위해 그녀와의 교제사실을 공개했지만 퀸카는 되레 불같이 화를 내며 '사람들의 관심이 가라앉으면 만나자'고 통보했다.

사연을 들은 패널들은 저마다 의견을 냈다. 김숙은 퀸가의 미온적 태도에 고개를 저었고 곽정은은 "정신적으로 피폐해질 확률이 높다. 그 손은 놓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라는 현실적인 답변을 전했다.

특히 한혜진은 "여친의 본모습을 보게 된 것 같아 오히려 잘된 일이다"라고 퀸카에게 일침을 가해 출연진들을 속시원하게 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